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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석탄화력 조기폐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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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석탄 76% 접었다. 석탄종말 가시권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세계 신규 석탄발전 사업 76% 접었다 2015년 파리기후협정이 체결된 이후 세계에서 신규 석탄발전 사업 76%가 철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기반 기후변화 관련 싱크탱크인 ‘이3지’(E3G)는 15일(한국시각) 발표한 ‘2021년까지 탈석탄-세계 석탄사업의 붕괴’ 보고서에서 “파리협정이 체결된 2015년 이후 전 세계 시공이 예정됐던 전체 석탄발전소 가운데 76%가 줄었다. 이는 신규 석탄발전 건설의 종말이 가시권에 들어왔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규모로는 1175GW의 석탄화력발전 계획이 취소됐다. 보고서는 또 44개 국가는 더이상 새로운 석탄발전을 건설하지 않으며, 2015년 석탄발전 사업 중단을 약속한 40개 국가들도 ‘제로 신규 석탄’ 대열에 합류할 태세에 있다”고 덧..

기사스크랩 2021.09.16

파리협정에 따른 한국의 탈석탄 경로는?

위 그림은 한국의 계획된 석탄발전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예상도이다. 검은색은 현재(2018) 발전소에 의한 것. 회색은 여기에 신규 석탄발전소를 더했을 경우의 예상 배출량이다. 노란색 경로는 파리협정(1.5도 제한)에 따른 경로. 1.5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정대로 라면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멈춰야 한다. [출처] 탈석탄 사회로의 전환, 파리협정에 따른 한국의 과학 기반 탈석탄 경로 (2020. 2) http://beyondcoal.kr/data/file/42/1794428356_1UV4ufb6_5701586a031c6ebeb96da6912b3df5dd22ad3e4e.pdf

탈석탄 2021.09.15

정부보다 10년 당겨…“탄소중립” 팔걷은 천주교

수원교구 222개 성당 뜻깊은 도전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2040년까지 100% 탄소중립” “지구의 울부짖음을 더는 외면하면 안 됩니다. 코앞에 닥친 기후위기 속에 수억명의 기후 난민이 생존 위기를 겪는 등 인류 공동의 집인 지구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주교좌성당. 천주교 신부와 수녀, 신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수원교구 탄소중립 선포’ 미사가 열렸다. 수원교구장인 이용훈 주교는 “지구의 울부짖음에 응답하기 위해 2030년까지 교구 222개 본당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100%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수원교구의 ‘2040년 탄소중립 선언’은 천주교 15개 교구는 물론 국내 종교단..

기사스크랩 2021.09.14

기후위기 특별기획 4부작 [붉은지구] 2부 침묵의 바다

■ 제주 바다에서 보이는 해조류 절멸 현상 “마라도 바다가 지금 엉망입니다. 한 5년 전부터 바다가 죽어가고 있어요 미역도 하나 안 나고, 톳도 하나도 안 나고...(생략)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진짜 황폐해졌어요“ 김춘금 / 마라도 해녀 회장 제주 바다가 달라지고 있다. 해녀들은 더 이상 바다가 밭이 아니라며 하소연한다. 해녀들의 ‘황금밭’으로 여겨왔던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지금쯤 숲을 이루어야 할 미역은 물론이고 마라도의 명물 성게 개체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때가 되면 어김없이 갯바위를 뒤덮던 톳들도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불과 3-4년 사이 벌어진 일이다. 반면 제주 남쪽 바다의 겨울 수온은 지난 36년간 3.6℃ 올랐다. 과연 바다 수온의 상승과 해조류의 감소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

기후위기 2021.09.13

[석탄문제의 해결] 유럽탈석탄정책, 4년간의 교훈

석탄 문제의 해결 유럽 탈석탄, 4년간의 교훈 유럽은 탈석탄의 여정 중에 있다. 2015년 석탄 연소의 중단을 선언한 유럽의 1개국의 지난 4년간의(2019년 현재) 탈석탄과 관련한 정책에 대한 경험을 검토해 보았다. 먼저 10개국의 20여명의 전문가와 함께 성공적인 탈석탄을 위한 정책의 9가지 요건을 정의하고, 각구가의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유할 교휸이 있는지 확인한 후, 위 9가지 요건 각각에 대하여 바람직한 탈석탄 정책을 위해 '해야할 사항과'과 '하지 말아야 할 사항'에 대한 지침을 작성했다. 본 개요에서는 9가지 정책 요건에 대해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를 제시한다. 탈석탄 정책을 개발하는 국가들이 본 보고서를 통해 흥미롭고 고무적인 정보를 얻길 바란다. [야심찬] 계획에는 1.5도를..

탈석탄 2021.09.13

정의당 인천시당, 탄소중립과 영흥화력 조기 폐쇄에 따른 지역주민 우려 동시에 살펴야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정의당 인천시당과 지역 시민단체가 석탄을 사용하는 인천 영흥화력발전소를 찾아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모색・촉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12일 정의당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과 류호정 국회의원, 조선희 인천시의원, 전환사회시민행동,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에너지정의행동 등은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2050년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CHB(석탄제어실), 3연료하역부두, 5・6중앙제어실 관람실, 2회처리장, 7풍력 전망대 순으로 현장을 시찰했다. 이후 협력회사 노조 및 영흥도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7개 협력업체의 노조원들은 발전소 폐쇄에 따른 고용보장과 에너지전환 사회적 논의기구 ..

기사스크랩 2021.09.12

대선 후보들에 ‘탈석탄’ 시점 물었다…2030년 답한 후보는?

대선 경쟁에서 선두권을 이루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이낙연 후보, 국민의힘의 윤석열·최재형 후보는 시점을 정하기를 보류하거나 응답하지 않았다. 정의당 심상정·이정미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국민의힘 장기표 후보가 2030년까지 탈석탄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탈석탄은 말 그대로 석탄발전 비중이 전혀 없는 에너지 정책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기후·환경단체들이 연합해 만든 ‘석탄을 넘어서’는 6일 출범 1년을 맞아 2022년 대통령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예비후보 19명에 탈석탄 시점을 묻고 그 답을 공개했다. 19명 중 10명이 응답했고 9명은 무응답했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중략...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10749.ht..

기사스크랩 2021.09.11

기후위기 특별기획 4부작 [붉은지구] 1부 엔드게임 1.5℃

기후변화 특별기획 4부작 붉게 타오르는 지구의 마지막 경고 | 1부 엔드 게임 1.5℃ (KBS 210902 방송) ■ 1편 엔드 게임 1.5℃ 치솟는 산불, 지구가 만들어낸 에너지 폭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올여름 세계 곳곳이 불타고 있다. 그리스, 이탈리아, 터키, 캐나다 등 쉴 새 없이 전해지는 초대형 산불 소식에 세계인들은 지구 온도 상승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감하기 시작했다. 특히 시베리아마저 기온이 치솟으며 사상 최악의 산불이 번지고 있다. 우리나라 내륙 지방인 경북 안동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일상화되고, 대형화되는 산불. 많은 과학자들은 산불을 기후변화의 붉은 신호로 본다. 가뭄과 폭우, 지구 물순환의 비밀 세계의 어느 한쪽이 바싹 마르면서 불타는 동..

기후위기 2021.09.10